배드민턴 스타 이용대가 배우 이승기와의 외모에 비교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용대는 오는 7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될 OBS '통쾌하다 스포츠'에 출연해 선수활동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결혼 시기에 대해 이용대는 "2012년 런던올림픽은 물론 그 다음 올림픽때까지 할 일이 많이 남았다"면서 "2016년 올림픽이 끝나도 스물아홉이라 서른 넘어서 생각해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혼합복식 참여여부에 대해서는 "2012년의 가장 큰 목표는 남자복식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이라면서 "현재 혼합복식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몸상태가 좋으면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혼합복식을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이용대는 이승기와의 닮은 꼴 외모에 대해서는 "팬들은 내가 더 잘생겼다고 했다"며 웃어 보였다.

한편, OBS '통쾌하다 스포츠'는 실시간 데일리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전세계에서 열리는 스포츠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고 스포츠 스타들을 만나 그들의 숨겨진 뒷이야기와 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다.

메이저리그 중계로 잘 알려진 홍원기 아나운서가 메인 MC로 나서며 첫 방송인 7일에는 이용대와 더불어 홍명보 손연재 조성민 등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