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뱅크에 따르면 3월 둘째 주에는 전국 5개 사업장에서 총 3,522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1,49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여기에 서울 용산에서는 트리플역세권에 위치한 프라임팰리스와 광교신도시 테라스형 타운하우스 등 3곳에서 견본주택이 개관될 예정이다.

▶청약

<7일>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강남역아이파크2차 오피스텔의 접수를 받는다.

지하 1~지상 3층까지는 근린생활시설이며, 오피스텔은 지상 4층~13층 전용 25~52㎡ 총 99실로 구성됐다.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단지인데다 지하철 2호선·신분당선(예정) 강남역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강남일대 대기업 등 업무지구가 집중돼 있어 안정적인 임대수요도 보장될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는 3.3㎡당 1,650~1,700만원 선이다. 청약통장 유무 여부나 전매제한이 없는데다 소형면적으로만 이루어져 있고 일정한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 투자자들의 발길이 분주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GS건설은 광주 북구 신용동 첨단자이 2차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상 24층 5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총 546가구를 분양한다. 인근 1차 594가구와 함께 총 1,140가구 대단지를 이루고, GS건설의 올해 첫 분양단지로 중소형면적으로만 구성돼 있어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서쪽으로 상무지구 등 광주 주요지역을 연결하는 빛고을로가 연장 개통될 예정이고, 8차선 첨단대로를 통해 광주 중심부로 진입도 용이하다. 여기에 호남고속도로 동림IC, 고창담양고속도로 북광주IC 진입도 수월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

단지주변에 초·중·고등학교가 가까이 있어 교육시설도 풍부하고, 본촌산업단지, 하남산업단지 등이 인접해 직주근접성도 높다. 분양가는 3.3㎡당 650~670만 원선에 책정될 예정이다. 청약통장 유무와 상관없이 접수를 받으며, 계약 후 전매가 자유롭다.

<9일>

한진중공업은 경기 광명시 광명동 광명해모로를 분양한다. 광육재건축사업으로 규모는 지상 26층 16개 동 총 1,267가구로 구성됐고, 이 중 전용 ▲59㎡(98가구) ▲84㎡(40가구) ▲123㎡(46가구) ▲141㎡(159가구) 등 34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 출입로인 광명로를 통해 서울 서부권 진입이 빠르고, 가산디지털단지, 구로디지털단지 등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어 직주근접성도 높다. 여기에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어 강남권 접근도 쉽다.

교육시설로는 광일초·광남중·명문고 등이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어 통학환경이 우수하고, 대규모 돔형의 경륜장인 광명스피돔이 단지 가까이 위치해 있어 문화, 여가시설을 즐기기에도 우수하다.

특히 전용 141㎡는 계약자가 원할 경우 임대수익형으로 구조를 변경할 수 있어 내부 평면을 2개의 독립된 공간으로 설계해 임대 등 독립된 주거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1,100~1,300만 원선에 책정됐고, 오는 9월 입주 예정이다.

<자료제공 : 부동산뱅크>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미현 기자 (mhlee@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