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걸즈를 꿈꾸는 3인조 신예 걸그룹 ‘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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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엔터테인먼트(대표 이승호)에서 나온 신인여성그룹 ‘벨라’가 데뷔를 앞두고 화제가 되고 있다.
그룹 벨라의 뮤직비디오 ‘Don‘t Let Go’가 트위터와 유튜브 등 음악 UCC를 먼저 공개되면서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반응을 얻게 된 것.
앵그리인치 밴드 기타리스트이자 뮤지컬 ‘헤드윅’의 이준 음악감독의 음악지도를 받고 있는 여성그룹 벨라는 음악에서 주는 가장 기본적인 화음에 포커스를 맞추는 형식으로 여느 아이돌과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이준 음악감독은 “그룹 벨라 음악의 기본은 미국음악의 뿌리로 볼 수 있는 흑인음악이다. 이런 장르를 다루는 국내외 유명 뮤지션들은 다이아나 로스가 이끌던 슈프림스, 휘트니 휴스턴, 머라이어 케리, 김건모, 휘성, 빅마마 등이 있다. 댄스와 비주얼이 주류를 이루는 아이돌이 트렌드인 요즘 다소 아날로그적인 흑인음악풍의 벨라의 등장이 가요계의 한 부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ysy@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