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은 4일 우리은행의 차기 행장 공모에 모두 6명이 지원서를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광주은행장 공모에는 8명,경남은행장 공모에는 4명이 각각 지원했다.

우리은행에는 이순우 우리은행 수석부행장,우리금융지주의 김정한 윤상구 정현진 전무,이병재 우리파이낸셜 사장,김희태 우리은행 중국법인장 등 6명이 지원했다. 광주은행장 공모에는 송기진 현 행장과 강경수 광주은행 상근감사,김계성 전 우리은행 부행장, 남경우 KB선물 사장,최영하 광주은행 전 상무,박정규 우리신용정보 사장,박승희 전 우리금융 전무, 전동훈 전 우리은행 지점장이 응모했다.

경남은행장 공모에는 박영빈 현 행장 직무대행과 정징한 전 우리은행 부행장, 김준호 기업은행 감사, 최민호 경남은행 부행장이 참가했다. 행추위는 7일 서류 심사를 거쳐 15일 광주은행장과 경남은행장 후보 면접을,16일 우리은행장 후보 면접을 진행한다.

정재형 기자 j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