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PD, '민서아버지' 박명수 선행 '따도효' 인증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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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가 그동안의 '이미지 관리' 논란을 일축, '따도효'라는 별명을 얻었다.
지난 4일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추위에 움츠린 몸 녹이자며 점심 겸 저녁으로 부대찌개 집에 가던길 갑자기 민서아버지 계단을 뛰어내려가더니 거동이 불편하신 할머니를 부축해서 올라오신다. 이런 따도효"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명수가 계단을 오르고 계신 할머니 한 분을 부축하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김태호가 언급한 '따도효'는 '따듯한 도시 효자'의 줄임말로 알려졌다.
이어 10분 후 올라온 또다른 멘션에는 "그들을 스쳐 내려오는 쉬크한 블랙컬러, 중국산 거위털로 충전된 다운점퍼로 한껏 자신의 모습을 가린 차가운 도시남자 미존개오 "라는 글과 함께 정형돈의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안겨줬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멋져요", "보기와 다르시네", "찮은이 형 뼛속까지 따듯" 등의 댓글을 달며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5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은 '사생결단' 특집으로 시한폭탄에 묶인 정준하와 박명수를 구하기 위해 테스트를 벌이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