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위대한 탄생의 양정모, 손진영이 눈물의 탈락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에서 김태원 멘토스쿨의 백청강, 손진영, 양정모, 이태권은 2명의 탈락자를 선별하기 위해 오디션을 펼쳤다.

김태원은 예능에서 보여왔던 '국민할매'의 코미디한 모습 대신 부활의 리더로서 26년간 보컬을 키워온 전문 뮤지션다운 냉철하면서도 날카로운 시각으로 4인의 멘토링을 이어갔다.

결국 탈락자가 서기로 했던 엔딩무대에는 양정모와 손진영이 오르게 됐고, 백청강과 이태권이 최종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이 무대에서 양정모와 손진영은 부활의 반주에 맞춰 '회상Ⅲ' 를 열창했지만, 탈락의 슬픔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쏟아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날 오디션을 통과한 백청강과 이태권은 각각 '희야'와 '추억이면'을 열창해 최종 라운드 진출권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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