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의 MBC '애정의 발견' 출연이 무산됐다.

7일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이후 이승기의 차기작으로 꼽히던 '애정의 발견'이 방송을 세 달 앞두고 시놉시스를 전면 수정하기로 결정했다.

홍자매작가의 작품으로 더욱 관심을 끌었던 이 드라마는 시놉시스가 변경되면서 주인공의 연령층이 높아지게 된 것.

남자 주인공은 아직 미정이지만 '아테나'등에 출연했던 차승원도 물망에 올라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로열패밀리'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인 '애정의 발견'은 톱배우와 한물간 여자스타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