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변동성 변수 많다…경계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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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은 7일 이번주 주식시장은 경계심리가 다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지만 이번주 이후 점차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증권사 오태동 연구원은 "이번주는 후반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높일 변수들이 많이 예정돼 있다"며 "10일 금융통화위원회과 쿼드러플위칭데이가 예정돼 있고 11일은 중국의 2월 소비자물가가 발표될 에정"이라고 밝혔다.
금리인상은 이미 시장에성 예상하고 있는 만큼 악재로 인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고 쿼드러플위칭데이 역시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의 소비자물가가 예상대로 발표된다면 신흥국 긴축부담이 정점을 통과하고 있다고 해석되며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주목할 변수는 11일(현지시간) 예정돼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분노의 날' 시위 결과로 꼽았다.
오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시위를 앞두고 먼저 상승하며 우려감을 선반영할 가능성이 높다"며 "시위 결과가 심각하지 않다면 유가 급등에 대한 우려는 한풀 꺾일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그는 "이런 변수들로 이번주 주식시장은 경계심리가 다시 높아질 것"이라며 "사우디아라비아의 시위가 왕정 체계의 붕괴 원유 생산 차질로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기 때문에 주식시장은 점차 안정을 되찾을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
이 증권사 오태동 연구원은 "이번주는 후반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높일 변수들이 많이 예정돼 있다"며 "10일 금융통화위원회과 쿼드러플위칭데이가 예정돼 있고 11일은 중국의 2월 소비자물가가 발표될 에정"이라고 밝혔다.
금리인상은 이미 시장에성 예상하고 있는 만큼 악재로 인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고 쿼드러플위칭데이 역시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의 소비자물가가 예상대로 발표된다면 신흥국 긴축부담이 정점을 통과하고 있다고 해석되며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주목할 변수는 11일(현지시간) 예정돼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분노의 날' 시위 결과로 꼽았다.
오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시위를 앞두고 먼저 상승하며 우려감을 선반영할 가능성이 높다"며 "시위 결과가 심각하지 않다면 유가 급등에 대한 우려는 한풀 꺾일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그는 "이런 변수들로 이번주 주식시장은 경계심리가 다시 높아질 것"이라며 "사우디아라비아의 시위가 왕정 체계의 붕괴 원유 생산 차질로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기 때문에 주식시장은 점차 안정을 되찾을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