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7일 현대건설 주주협의회를 통한 공동매각을 위해 현재 보유중인 현대건설의 일부 주식 57만3000주를 처분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번 매각 이후 현대증권의 현대건설 보유주식 수는 약 24만주(지분 0.22%)로 줄어들게 되며, 처분 예정일은 오는 4월 8일이다.

현대증권은 "현대건설 주주협의회가 보유하고 있는 현대건설 주식 3887만9000주를 현대자동차그룹 컨소시엄에 공동매각키로 결정함에 따라 현대증권 지분이 매각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