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케미칼, 유가상승 문제 없다…주가 저평가 상태-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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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7일 한솔케미칼에 대해 주가가 과도하게 저평가 되어 있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수정 연구원은 "한솔케미칼은 유가 상승으로 인한 실적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현재 주가수준은 저가 매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유가의 급등으로 인해 한솔케미칼의 실적에 대한 우려가 높았다는 것. 그러나 유가 상승으로 인한 실적 하락 가능성이 제한적이라는 판단이다.
한솔케미칼은 주요 제품군에서 과점적 지위를 점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유가 상승 시기에 이를 판가에 반영시켜 왔다는 것. 따라서 주요 제품에서 원재료비 상승분 전가가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또한 한솔케미칼은 의욕적으로 준비해온 전구체 사업이 올해부터 시작되고 있다. 상반기 하이닉스 반도체향 매출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고객사를 추가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전구체는 반도체 웨이퍼에 미세회로를 만들 때 금속박막을 입히기 위해 사용하는 화학 약품이다. 지난해 국내 시장 규모는 1650억원 수준이었다. 점유율이 높은 상위업체의 영업환경 악화로 한솔케미칼의 진입이 가능하다고 이 연구원은 예상했다.
그는 "한솔케미칼은 유가 우려로 인한 할인 국면을 매수 타이밍으로 활용하라"면서 "성장 모멘텀 측면에서도 한솔케미칼의 매력도는 독보적"이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수정 연구원은 "한솔케미칼은 유가 상승으로 인한 실적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현재 주가수준은 저가 매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유가의 급등으로 인해 한솔케미칼의 실적에 대한 우려가 높았다는 것. 그러나 유가 상승으로 인한 실적 하락 가능성이 제한적이라는 판단이다.
한솔케미칼은 주요 제품군에서 과점적 지위를 점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유가 상승 시기에 이를 판가에 반영시켜 왔다는 것. 따라서 주요 제품에서 원재료비 상승분 전가가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또한 한솔케미칼은 의욕적으로 준비해온 전구체 사업이 올해부터 시작되고 있다. 상반기 하이닉스 반도체향 매출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고객사를 추가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전구체는 반도체 웨이퍼에 미세회로를 만들 때 금속박막을 입히기 위해 사용하는 화학 약품이다. 지난해 국내 시장 규모는 1650억원 수준이었다. 점유율이 높은 상위업체의 영업환경 악화로 한솔케미칼의 진입이 가능하다고 이 연구원은 예상했다.
그는 "한솔케미칼은 유가 우려로 인한 할인 국면을 매수 타이밍으로 활용하라"면서 "성장 모멘텀 측면에서도 한솔케미칼의 매력도는 독보적"이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