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현대차그룹과 시너지 '비중확대↑'-HS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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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증권은 7일 현대건설에 대해 현대차그룹으로 피인수로 향후 해외진출 기회가 확대되고 계열사간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려잡았다. 2011년 수주액 및 EBITDA를 상향조정함에 따라 목표가를 기존 9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근 현대건설의 주가의 조정은 리비아를 비롯한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정치적 상황에 따른 향후 수주모멘텀 약화 우려와 현대차그룹의 실사 과정에서 제기된 8000억원 상당의 부실자산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이 증권사는 분석했다.
그러나 이런 우려는 과도하다는 판단이다. 한국 건설 업체 수주잔고의 대부분은 GCC국가에 기반하고 있는데 현재의 중동 사태가 GCC 국가(Gulf Cooperation Council)로 확산될 가능성은 미미해 보이기 때문이다. 또 현대자동차그룹의 실사가 매우 보수적인 자산평가 기준에 의거한 과정임을 감안하면 부실자산에 대한 우려는 기우였던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최근 현대건설의 주가의 조정은 리비아를 비롯한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정치적 상황에 따른 향후 수주모멘텀 약화 우려와 현대차그룹의 실사 과정에서 제기된 8000억원 상당의 부실자산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고 이 증권사는 분석했다.
그러나 이런 우려는 과도하다는 판단이다. 한국 건설 업체 수주잔고의 대부분은 GCC국가에 기반하고 있는데 현재의 중동 사태가 GCC 국가(Gulf Cooperation Council)로 확산될 가능성은 미미해 보이기 때문이다. 또 현대자동차그룹의 실사가 매우 보수적인 자산평가 기준에 의거한 과정임을 감안하면 부실자산에 대한 우려는 기우였던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