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편의점에서 임대차 노하우까지 판다.

보광훼미리마트는 편의점 운영과 관련한 상가 임대차 노하우를 책으로 펴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판한 책은 '임대차를 모르고 도장찍지 말라'(어드북스, 1만2000원)로 인터넷서점 및 전국 서점에서 7일부터 판매한다.

이 책은 편의점 개발담당자가 임대차 업무와 관련된 지식을 쌓아가며 사내 개발왕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소설로 엮어냈다. 특히 임대차 업무를 진행하며 접하는 사례를 통해 해결방법, 법률내용, 판례를 수록했다는 설명이다.

책의 저자인 손지욱 보광훼미리마트 법무팀 대리는 "현업 담당자들이 법률을 어렵게만 생각해쉽게 읽을 수 있는 참고서를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했다"며 "부동산 전문 변호사인 박영만 변호사(법무법인 법여울 대표 변호사)와 공동으로 책을 출간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