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오태식)은 홍콩 시험인증기관인 STC(Standards and Testing Centre)와 ‘시험인증기관의 상호 발전과 공동 마케팅전략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7일 발표했다.1963년 설립된 STC는 홍콩 최대 시험인증기관으로 전세계 14개 자회사 및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이번 협약에 따라 이 연구원은 STC와 각종 국제규제에 대한 정보교류,공동마케팅,합동 트레이닝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연구원 관계자는 “해외 유수의 시험인증기관과 네트워크를 형성함에 따라 실무 노하우를 쌓을 예정”이라며 “공동 마케팅을 통해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