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9거래일만에 520선을 웃돌고 있다.

7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8포인트(0.34%) 오른 520.57을 기록중이다. 미국 증시가 경제지표 호조에도 국제유가가 급등에 하락 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는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억원, 1억원 가량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4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 양상이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이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을 비롯 CJ오쇼핑 포스코 ICT GS호쇼핑 등도 소폭 오르고 있다. 반면 서울반도체 SK브로드밴드 다음 등은 내림세다.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섬유·의류, 의류·정밀기기, 음식료·담배 등 업종은 1% 이상 오르고 있다. 금속 업종은 2% 이상 뛰고 있다. 비금속, 통신서비스 업종 등은 하락하고 있다.

현재 상한가 1개를 비롯해 297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275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125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