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츠가 중국 안광학 시장의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47분 현재 휴비츠는 전날대비 410원(7.75%) 오른 5700원을 기록중이다. 4거래일째 상승흐름이다. 거래량은 20만주를 넘어 지난 4일 대비 두배 이상 늘어난 모습이다.

김연우 한양증권 연구원은 휴비츠의 자회사 상하이 휴비츠가 중국 시장의 성장에 따른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휴비츠 자체의 지속적인 실적 개선도 긍정적인 이유다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7800원을 유지했다.

그는 "상하이 휴비츠는 설립 1년만인 2008년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환율 효과로 인한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흑자 폭을 늘려 왔다"며 "지난해 부터는 환율 효과가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품질 경쟁력과 이에 따른 브랜드 인지도 개선으로 지역 대리점 및 판매망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