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 기획부동산 또 말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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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기획부동산 업체가 수억원의 세금을 포탈했다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창)는 조세범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획부동산 업체 D사 회장 조모씨(49)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2006년 모 회계법인을 통해 법인세 신고를 하면서 자신의 다른 회사인 Y사에서 매입한 경기 가평군 청평면 상천리 산지를 D사에서 10억원에 매입한 것처럼 손금으로 허위계상하고 D사에서 지출한 통신비 1억3000만여원을 손금으로 이중계상하는 방법 등으로 2005년도 법인세 6억7000만여원을 포탈했다.또 2007년 가평군 산지를 개인적으로 매수하는 것이면서도 D사에서 매입한 것 처럼 꾸며 토지매입대금 4억3000만여원을 손금으로 허위계상하는 등 방법으로 2006년도 법인세 1억3000만원여원을,실제 공사가 없으면서도 가평군에서의 공사비 3억원을 손금으로 허위계상하는 방법으로 2007년도 법인세 7600만여원을 포탈한 혐의도 받고 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창)는 조세범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획부동산 업체 D사 회장 조모씨(49)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2006년 모 회계법인을 통해 법인세 신고를 하면서 자신의 다른 회사인 Y사에서 매입한 경기 가평군 청평면 상천리 산지를 D사에서 10억원에 매입한 것처럼 손금으로 허위계상하고 D사에서 지출한 통신비 1억3000만여원을 손금으로 이중계상하는 방법 등으로 2005년도 법인세 6억7000만여원을 포탈했다.또 2007년 가평군 산지를 개인적으로 매수하는 것이면서도 D사에서 매입한 것 처럼 꾸며 토지매입대금 4억3000만여원을 손금으로 허위계상하는 등 방법으로 2006년도 법인세 1억3000만원여원을,실제 공사가 없으면서도 가평군에서의 공사비 3억원을 손금으로 허위계상하는 방법으로 2007년도 법인세 7600만여원을 포탈한 혐의도 받고 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