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와이브로 전국망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올레 와이브로' 가입자에 태블릿PC 사용료 할인 혜택과 경품 등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신학기 레츠 스타트(Let's Start)'라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달 말까지 갤럭시탭 와이브로나 아이패드를 사면서 올레 와이브로에 가입하면, 다음 달 30일까지 단말기 대금을 제외한 와이브로 사용액을 요금에서 면제받을 수 있다.

또 다음 달 16일까지 태블릿PC 구매자가 올레 와이브로에 가입하면 실시간 자동업로드와 동영상 변환ㆍ재생이 가능한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유클라우드' 20GB를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삼성과 함께하는 올레 와이브로 두두두(DoDoDo)' 이벤트도 있다. 올해 말까지 전국 삼성디지털플라자에서 와이브로 모뎀이 내장된 노트북을 사고 와이브로 무료체험을 신청하면, 6개월간 매월 300MB의 데이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는 홈페이지(www.olleh.com)에서 와이브로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갤럭시탭 와이브로(1명), 와이브로 에그(5명), 케이크 교환권(100명) 등을 선물한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