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가 3월부터 커피(1)와 도넛(0)이 연상되는 매월 10일을 ‘D-Day(던킨데이)’로 정하고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D-day’ 캠페인을 펼친다.

‘D-Day’의 D는 던킨(DUNKIN)과 도네이션(DONATION)을 의미한다.

던킨도너츠는 매월 10일 ‘D-day’에 전국매장에서 커피&도넛세트를 판매하고, 판매 수익의 일부를 모아 아프리카 최빈국 말라위 아이들을 돕는다.

커피&도넛 한 세트 판매 수익금의 10%를 적립, 굿네이버스를 통해 말라위 아이들에게 물과 빵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은 커피&도넛 세트를 먹기만 해도, 식수와 식량 부족에 시달리는 말라위 아이들에게 한 끼 식사를 지원할 수 있게 된다.

던킨데이 커피&도넛 세트는 오리지널&글레이즈드 세트(2,000원)와 아메리카노&글레이즈드 세트(3,100원) 두 가지다. 커피와 도넛을 각각 구매했을 때 보다 최대 40% 가벼운 가격이다.

해피포인트와 커피음료 7잔 마다 한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7+1 커피마일리지도 함께 적립 가능하다(일부 점포제외).

던킨도너츠는 오는 10일, 2011 D-day(던킨데이)의 론칭을 기념해 굿네이버스 홍보대사의 일일점장 이벤트를 오전 10시 강남 본점에서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굿네이버스 홍보대사 변정수 외에도 탤런트 최진혁이 참여해 행사의 취지를 알리고, 많은 고객들이 착한 소비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김연정 기자 (kyj@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