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사흘만에 하락…92만원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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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거래일 기준 사흘 만에 약세로 돌아서 92만원 아래로 주저앉았다.
7일 오후 1시1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07%(2만9000원) 내린 9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1월28일 종가 기준으로 처음 100만원대에 발을 디뎠으나 이후 내리막길을 걸어 91만원대로 밀려났다.
이에 대해 증권업계에선 반도체 업황 개선 정도가 예상에 미치지 못하면서 실적 우려가 불거졌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중동 사태와 인텔 '샌디 브릿지' 프로세서 리콜 등으로 인해 수요 부문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이승우 신영증권 IT(정보기술) 팀장은 "삼성전자의 올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3조5000억원대로 형성된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보다 낮을 것이란 우려가 퍼지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7일 오후 1시1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07%(2만9000원) 내린 9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1월28일 종가 기준으로 처음 100만원대에 발을 디뎠으나 이후 내리막길을 걸어 91만원대로 밀려났다.
이에 대해 증권업계에선 반도체 업황 개선 정도가 예상에 미치지 못하면서 실적 우려가 불거졌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중동 사태와 인텔 '샌디 브릿지' 프로세서 리콜 등으로 인해 수요 부문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이승우 신영증권 IT(정보기술) 팀장은 "삼성전자의 올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3조5000억원대로 형성된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보다 낮을 것이란 우려가 퍼지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