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이 그의 연인 세븐때문에 눈물을 펑펑 쏟은 사연을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방송되는 MBC '놀러와'에 연예계 대표 커플로 유명한 박한별이 출연해 남자친구인 세븐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올해로 연애 10년 차임을 밝힌 박한별은 "또래 친구들을 만나면 공감을 잘 못 한다"며 "오히려 아침마당의 주부들 말이 마음에 쏙쏙 와 닿는다"고 결혼 30년차 주부와 같은 심경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한별은 골방 신부 수업에서 수준급 요리 실력을 자랑하기도 했는데 현장 미션인 사과 깎기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박한별은 내 인생의 가장 달콤했던 러브 스토리로 23살의 생일을 꼽았다.

당시 바쁜 촬영 스케줄로 지방에서 혼자 생일을 맞게 됐는데 남자친구인 세븐에게 전화로 불만을 토로했다고 전했다.

이어 박한별은 "(세븐이) 생일이 뭐가 대수라고 어린애같이 투정부리지 마라"라는 말을해 너무 속상했다고 당시 심경을 토로했다.

이후 늦은 밤 촬영을 마치고 숙소로 들어온 뒤 세븐이 지인들과 함께 준비한 깜짝 생일 파티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고 깜짝 이벤트 사연을 공개했다.

한편, '놀러와' 봄맞이 스페셜 '결혼하고 싶은 여자' 특집은 7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