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그재그'로 바닥다지는 中…'비중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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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8일 코스피지수가 바닥다지기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며 일일 변동에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는 분석을 내 놨다.
이 증권사 이선엽 연구원은 "국내 주요지수의 움직임은 본격적인 후퇴국면으로 보기보다 큰 조정 이후 나타나는 바닥다지기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대형 악재로 인해 경기선인 120일 이동평균선까지 지수가 밀린 경우 사태 해결이 단기간에 이뤄지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 서서히 저점을 높이면서 시간을 두고 기존 추세로 복귀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지수 저점을 높이는 과정에서는 지그재그로 지수 변동이 수시로 나타날 가능성이 큰 만큼 주가 등락에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고 진단했다.
때문에 기존 보유 종목에 대해서 일부러 비중을 줄일 필요는 없겠지만 오히려 지수 변동을 이용해 서서히 종목에 대한 보유 비중을 늘리라고 권했다.
이 연구원은 "기술적 반등이 상당 부분 이뤄질 때까지는 낙폭 과대 종목에 대한 대응이 유리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오히려 낙폭이 덜하거나 기존 추세가 살아 있는 종목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한 장세 대응"이라고 제시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
이 증권사 이선엽 연구원은 "국내 주요지수의 움직임은 본격적인 후퇴국면으로 보기보다 큰 조정 이후 나타나는 바닥다지기 과정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대형 악재로 인해 경기선인 120일 이동평균선까지 지수가 밀린 경우 사태 해결이 단기간에 이뤄지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 서서히 저점을 높이면서 시간을 두고 기존 추세로 복귀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지수 저점을 높이는 과정에서는 지그재그로 지수 변동이 수시로 나타날 가능성이 큰 만큼 주가 등락에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다고 진단했다.
때문에 기존 보유 종목에 대해서 일부러 비중을 줄일 필요는 없겠지만 오히려 지수 변동을 이용해 서서히 종목에 대한 보유 비중을 늘리라고 권했다.
이 연구원은 "기술적 반등이 상당 부분 이뤄질 때까지는 낙폭 과대 종목에 대한 대응이 유리하지만 그 이후부터는 오히려 낙폭이 덜하거나 기존 추세가 살아 있는 종목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한 장세 대응"이라고 제시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