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ICT 주가가 강세다.

올해부터 수주와 매출 성장세가 본격화될 것이란 증권업계 전망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포스코ICT는 8일 오전 9시24분 현재 전날대비 3.50% 오른 8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분석보고서를 통해 "포스코ICT의 매출은 포스코그룹 성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포스코그룹은 앞으로 성장을 위해 생산설비 증설은 물론 에너지, E&C, IT 및 전기제어 등을 3대 성장사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포스코그룹의 성장에 동사가 한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올해부터 생산설비 증설과 E&C 등 관련된 수주와 매출의 성장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