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솔이 실적 호조 전망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13분 현재 와이솔은 전날보다 1.32%(200원) 오른 1만5400원에 거래되며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변준호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93.0%, 80.2% 증가한 1200억원, 200억원을 기록하고 순이익의 경우 178억원으로 66.1% 개선될 것"이라며 "이후 주가는 스마트 IT(정보기술) 기기의 빠른 확대, 통신 4G(4세대) 본격 진입에 따른 주가상승 촉매 보유 등으로 중장기 상승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이 매력적인 수준"이라며 "올해 실적 기준으로 현재 주가는 PER(주가수익비율) 9.0배로 국내 IT업종 평균인 10.4배 대비 저평가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