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낙폭을 확대하면서 코스피지수가 1970선으로 후퇴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8일 오전 9시20분 현재 전날보다 0.22% 하락한 1975.15을 기록중이다.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며 1990선에 다가섰던 코스피는 외국인의 선현물 매도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17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고 기관은 14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개인은 190억원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비차익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36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전날 4% 이상 급락했던 삼성전자 장중 하락세로 다시 전환하며 90만원 밑으로 내려서자 코스피지수도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지수 하락에도 상승종목(349개)수는 하락종목수(321개)를 웃돌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