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자산운용은 3~4개 수혜업종에 집중 투자하는 ‘키움승부증권투자신탁1호[주식형]’ 과 국내외 공모주에 주로 투자하는 ‘키움장대트리플플러스증권투자신탁1[채권혼합]펀드'를 지난 7일부터 한국투자증권에서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키움승부증권투자신탁은 경기순환국면에 따른 업종주 및 테마주를 선택하여 수혜 가능성이 큰 산업으로 집중투자하는 펀드로 수혜산업 외에 자산가치 기업·저평가기업·긍정적인 모멘텀을 가지고 있는 기업을 발굴해 주식형 펀드 투자의 승부를 걸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는 펀드다.

키움자산운용 측은 "연초 이후 종합주가지수가 하락했으나 펀드는 5.8%의 수익률로 벤치마크(BM)인 코스피200 지수를 7.0%포인트, 일반공모주식형 평균을 4.9%포인트 초과달성 하는 등 신설운용사로서 매우 양호한 성과를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키움승부주식형 펀드는 한국투자증권(1544-9000) 외에 키움증권, 현대증권, IBK투자증권, SK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키움장대트리플플러스혼합형'은 한국투자증권 외에 대우증권, 신한금융투자, 키움증권, SK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