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엠티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18억9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594.01% 늘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1236억57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2.43%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의 경우 7억800만원을 기록, 85.58% 급감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 측은 "2009년에는 이전보상비 17억원, 지분법평가이익 32억원 등의 영업외수익이 발생했지만 작년에는 특별한 영업외수익이 없는 관계로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제이엠티는 보통주 한 주당 1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