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LG유플러스가 전국의 실시간 날씨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더톡(Weather Talk)’애플리케이션(앱)을 8일 출시했다.

이 앱은 LG유플러스가 날씨솔루션 전문업체 GBM과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시간대별로 전국의 날씨 정보를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직접 자신의 지역에서 관측한 날씨정보를 SNS에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날씨서비스의 경우 ‘60mm 이상의 폭우’,‘최저기온 영하 13도’와 같은 수치화된 정보를 일방적으로 제공하고 있어 실제 날씨상황을 가늠하기 힘들었다.반면 웨더톡은 ‘빗물이 키 170cm인 내 무릎까지 차 올랐음’, ‘외투 2벌과 마스크,장갑까지 했는데도 살을 애는 듯한 추위’와 같이 체감할 수 있는 생생한 날씨정보를 사진과 함께 공유 할 수 있다..

또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옥션,G마켓 등 오픈마켓과 제휴,‘무더운 날에는 아이스 커피 할인쿠폰’’과 같이 현재 날씨에 어울리는 상품의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스마트 쿠폰’ 서비스도 3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