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장학회가 ‘세계콩팥의 날’을 기념하여 ‘만성콩팥병 시민강좌 및 무료검진’을 진행한다.

오는 10일(목) 오후 2시부터 가천의대길병원 가천홀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건강한 콩팥, 심장을 구합니다’를 내용으로 진행된다.

가천의대길병원 정지용 교수·허정연 영양사, 인하대병원 김문재 교수, 인천성모병원 신석준 교수, 등이 시민 강좌의 강연자로 나와 ‘심장질환과 만성콩팥병’, ‘만성콩팥병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한 식이요법’, ‘만성콩팥병이란 무엇인가’, ‘만성콩팥병의 예방과 치료’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좌와 함께 신장건강을 살펴볼 수 있는 무료검진도 예정 되어있다.

가천의대길병원 신장내과 정우경 교수는 콩팥은 날마다 몸속의 피 200리터를 깨끗하게 걸러주는 소중한 장기로 이상이 생겨 만성질환이 되면 투석이나 이식이 필요한 질환이 된다 며 “이에 조기 진단과 예방이 필요하고 고혈압과 당뇨 소견이 있으신 분들은 콩팥의 건강을 위해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한지현 기자 (hjh@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