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8일 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 14개 대학과 특수 교육과정인 '삼성 탤런트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통신을 비롯해 삼성전자의 전 사업분야와 금형,신소재 등 다양한 분야의 교과과정으로 이뤄진다. 일부 프로그램은 석사과정과 연계돼 운영되며 전공별로 필요한 학점을 이수하면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2014년까지 4년간 진행된다. 삼성 탤런트 프로그램을 개설하기로 한 대학은 강원대 경북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부산대 서강대 성균관대 아주대 인하대 전남대 중앙대 한양대 홍익대 등이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