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보금자리 민간 중대형 3.3㎡당 1900만원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LH 분양가의 2배
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민간 건설사의 중대형 아파트가 다음달 처음 분양된다.
울트라건설은 서울 서초 우면 보금자리지구에서 '울트라 참누리 에코리치' 550채를 다음달 말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최고 25층짜리 6개동으로 전용 101㎡ 325채,118㎡ 171채,134㎡ 43채,149~165㎡ 펜트하우스 11채 등 모두 중대형이다.
분양가는 상한제 적용으로 3.3㎡당 1900만원 안팎에서 정해질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우면동 일대 아파트 시세(3.3㎡당 2300만원,전용 85㎡ 초과 2400만원 안팎)보다는 낮다. 그러나 작년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이곳에서 본청약을 받은 중소형 아파트(3.3㎡당 1000만원 내외)에 비해선 2배가량 비싸다. 우면동 대림 · 동양고속 등 기존 아파트는 지하철 3호선 양재역,우면지구 울트라 참누리는 4호선 선바위역과 각각 가까워 입지여건은 비슷하다. 강남 접근성은 기존 아파트가 낫다.
전용 85㎡ 이하인 보금자리 공공분양 아파트는 5년 거주에 7~10년 전매 제한이 적용되지만 중대형은 완공 후 등기만 하면 팔 수 있다. 서울과 경기 과천시 청약예금가입자를 대상으로 우선 분양하고 미달되면 기타 수도권 거주자에게 공급한다. 입주는 2013년 9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내달 초 양재동 구민회관 인근에 들어선다.
한편 LH는 작년 9월 팔지 못한 강남 세곡지구 내 A6블록(917채 · 아파트),연립주택용지인 B1블록(187채) B2블록(122채) 등 민간주택용지를 올해 매각한다. 건설사들은 매각 가격이 높아 분양이 어렵다고 보고 매입에 응하지 않았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
울트라건설은 서울 서초 우면 보금자리지구에서 '울트라 참누리 에코리치' 550채를 다음달 말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최고 25층짜리 6개동으로 전용 101㎡ 325채,118㎡ 171채,134㎡ 43채,149~165㎡ 펜트하우스 11채 등 모두 중대형이다.
분양가는 상한제 적용으로 3.3㎡당 1900만원 안팎에서 정해질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우면동 일대 아파트 시세(3.3㎡당 2300만원,전용 85㎡ 초과 2400만원 안팎)보다는 낮다. 그러나 작년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이곳에서 본청약을 받은 중소형 아파트(3.3㎡당 1000만원 내외)에 비해선 2배가량 비싸다. 우면동 대림 · 동양고속 등 기존 아파트는 지하철 3호선 양재역,우면지구 울트라 참누리는 4호선 선바위역과 각각 가까워 입지여건은 비슷하다. 강남 접근성은 기존 아파트가 낫다.
전용 85㎡ 이하인 보금자리 공공분양 아파트는 5년 거주에 7~10년 전매 제한이 적용되지만 중대형은 완공 후 등기만 하면 팔 수 있다. 서울과 경기 과천시 청약예금가입자를 대상으로 우선 분양하고 미달되면 기타 수도권 거주자에게 공급한다. 입주는 2013년 9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내달 초 양재동 구민회관 인근에 들어선다.
한편 LH는 작년 9월 팔지 못한 강남 세곡지구 내 A6블록(917채 · 아파트),연립주택용지인 B1블록(187채) B2블록(122채) 등 민간주택용지를 올해 매각한다. 건설사들은 매각 가격이 높아 분양이 어렵다고 보고 매입에 응하지 않았다.
장규호 기자 daniel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