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공유제, 노벨상 수상자에 물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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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은 최근 '대기업이 초과 이익을 중소기업과 공유해야 한다'는 구상을 내놔 정계 학계 재계에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대기업들은 자유시장경제에 어긋난다고 강력 반발하고 있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은 같은 경제학자이기도 한 정 위원장의 구상을 어떻게 바라볼까. 마이클 스펜스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와 조지프 스티글리츠 컬럼비아대 교수는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너무 나가는 것" "적절치 않은 방법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