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일' 제대 후 복귀 조현재 “사회에 이미 적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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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조현재가 지난해 6월 군 제대 후 판타지 멜로 ‘49일’로 컴백한다.
조현재는 드라마 ‘49일’에서 미국 명문대 출신의 건축설계사 ‘한강’ 역을 맡아 이요원, 남규리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8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새 수목드라마 ‘49일’ 제작발표회에서 조현재는 “무뚝뚝하면서도 고집도 세고 꽉 막혀 보이지만 속정이 깊은 캐릭터다”라면서 “군 제대 후 복귀작인데 사회에는 이미 적응해 있었다”라고 복귀 소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현재는 “제대 후 열심히 연기하자는 마음을 먹고 극에 몰입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자꾸 저녁 6시에 퇴근하려고 하고, 군에 있는 꿈을 꾸곤 했다. 이제는 군대 있는 꿈을 안 꿔 좋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어 조현재는 “판타지 멜로라는 점에서 신선했고, 시놉시스가 탄탄했다”면서 “이런 강력한 작품을 해보고 싶어 결정했다”라고 ‘49일’을 복귀작으로 선택한 이유에 설명하며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49일’은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진 한 여인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세 사람의 눈물을 얻으면 회생할 수 있다는 조건을 제시받으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16일 첫방송 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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