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KOSPI 200과 HSCEI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설정한 ELS(주가연계증권) 3종을 오는 10일까지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하나대투 ELS 1507회'는 1년 만기 원금보장형 ELS다. 만기일에 기초자산인 KOSPI 200지수가 가입일 기준지수 대비 100∼125% 구간에 있으면 지수 상승율의 60%의 수익이 지급된다. 그러나 투자기간 중 KOSPI 200 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5% 이상 상승한 적이 있거나, 만기시 기준지수 대비 25% 이상 오른 상태라면 수익이 연 4.0%로 확정된다. 만기 시 지수가 기준일 지수보다 하락한 경우는 원금이 지급된다.

'하나대투증권 ELS 1506회'는 만기 1년, 원금 90% 보장형 ELS로 KOSPI 200과 HSCEI지수가 기초자산이다. 만기시 KOSPI 200 지수와 HSCEI 지수의 상승율이 기준지수 대비 100∼130%인 경우 두 지수 가운데 덜 오른 지수 상승율의 3.0배의 수익이 지급된다. 그러나 지수가 투자기간 중 기준지수 대비 30% 초과 상승한 적이 있다면 만기 수익이 연3.0%로 확정된다.

'하나대투 ELS 1505호'는 연 10.2%의 수익을 추구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상품으로 매 6개월마다 중간평가일이 돌아온다. 기초자산은 KOSPI 200지수와 HSCEI 지수다.

자세한 사항은 하나대투증권 고객상담실(전화 1588-3111)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