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계절이 왔다] 헬리한센, 선명한 원색·다양한 패턴 '매치'…세련된 '하이킹&세일링'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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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패션시장에는 그 어느 때보다 밝고 선명한 비비드 컬러가 주목받고 있다. 기능성을 중시하는 아웃도어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130여년의 전통을 지닌 노르웨이 세일링 전문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한센은 '하이킹&세일링'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신상품을 선보였다. 헬리한센은 자칫 지나치게 느껴질 수 있는 비비드 컬러를 다양한 패턴과 매치시켜 세련된 아웃도어룩을 내놨다. 활동감과 편안함을 주기 위해 몸의 형태와 볼륨감을 고려해 디자인했다.
변덕스런 봄 날씨에 유용한 방수재킷은 빨강 파랑 녹색 등 원색으로 출시됐다. 하나의 색상에 가슴 쪽 지퍼만 흰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이 재킷은 헬리한센에서 자체 개발한 방수기술이 적용된 소재를 사용,방수는 물론 땀을 배출시키는 발수 기능까지 갖췄다.
팔이 구부러지는 모양을 고려해 절개라인이 들어갔고,밑단과 손목에 둘레를 조절하는 기능이 있어 편리하다. 습한 기후의 노르웨이 브랜드답게 우천시를 대비해 방수기능을 극대화한 아이템도 선보였다. 이음새 구멍으로 물이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심실링(재봉선을 완전 밀봉하는 것)' 처리를 한 전문가용 '2-레이어 방수 자켓'은 가슴 포켓에 기하학적인 무늬를 넣어 포인트를 줬다.
최근 아웃도어 의류는 야외 활동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캐주얼한 스타일이 주를 이룬다. 트렌드에 맞춰 헬리한센은 커플로 입을 수 있는 티셔츠도 출시했다. 면과 폴리 혼방으로 착용감이 편안하며,남성용은 심플한 단색으로 출시했고,여성은 칼라 부분에 남색으로 포인를 줬다. 색상은 남녀 모두 화이트,옐로,네이비 등 세 가지다.
여성들을 위한 아이템으로는 도트 무늬 원단을 활용한 후드 레인코트가 있다. 전체 이음새를 방수 처리한 완전 방수 재킷으로 안감이 필요 없어 착용감이 가볍다는 설명이다. 도트(점) 무늬로 비올 때는 물론 평상시에도 캐주얼하게 바람막이로 활용할 수 있다.
헬리한센은 해마루 요트클럽과 함께 세일링 아카데미를 매월 기수별로 운영하고 있다. 요트가 사회특권층만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는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신설한 것.선뜻 도전하기 힘든 사람들에게 전문지식이 없어도 4주 만에 체계적인 기초이론과 부담없이 요트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실습교육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헬리한센은 현재 강남 가산 부산광복점에 단독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금강제화 매장 내 '숍인숍'으로도 운영 중이다. 올 상반기 단독 매장을 확대 · 운영할 예정이며,세일링 관련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130여년의 전통을 지닌 노르웨이 세일링 전문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한센은 '하이킹&세일링'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신상품을 선보였다. 헬리한센은 자칫 지나치게 느껴질 수 있는 비비드 컬러를 다양한 패턴과 매치시켜 세련된 아웃도어룩을 내놨다. 활동감과 편안함을 주기 위해 몸의 형태와 볼륨감을 고려해 디자인했다.
변덕스런 봄 날씨에 유용한 방수재킷은 빨강 파랑 녹색 등 원색으로 출시됐다. 하나의 색상에 가슴 쪽 지퍼만 흰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이 재킷은 헬리한센에서 자체 개발한 방수기술이 적용된 소재를 사용,방수는 물론 땀을 배출시키는 발수 기능까지 갖췄다.
팔이 구부러지는 모양을 고려해 절개라인이 들어갔고,밑단과 손목에 둘레를 조절하는 기능이 있어 편리하다. 습한 기후의 노르웨이 브랜드답게 우천시를 대비해 방수기능을 극대화한 아이템도 선보였다. 이음새 구멍으로 물이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심실링(재봉선을 완전 밀봉하는 것)' 처리를 한 전문가용 '2-레이어 방수 자켓'은 가슴 포켓에 기하학적인 무늬를 넣어 포인트를 줬다.
최근 아웃도어 의류는 야외 활동은 물론 일상 생활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캐주얼한 스타일이 주를 이룬다. 트렌드에 맞춰 헬리한센은 커플로 입을 수 있는 티셔츠도 출시했다. 면과 폴리 혼방으로 착용감이 편안하며,남성용은 심플한 단색으로 출시했고,여성은 칼라 부분에 남색으로 포인를 줬다. 색상은 남녀 모두 화이트,옐로,네이비 등 세 가지다.
여성들을 위한 아이템으로는 도트 무늬 원단을 활용한 후드 레인코트가 있다. 전체 이음새를 방수 처리한 완전 방수 재킷으로 안감이 필요 없어 착용감이 가볍다는 설명이다. 도트(점) 무늬로 비올 때는 물론 평상시에도 캐주얼하게 바람막이로 활용할 수 있다.
헬리한센은 해마루 요트클럽과 함께 세일링 아카데미를 매월 기수별로 운영하고 있다. 요트가 사회특권층만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는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신설한 것.선뜻 도전하기 힘든 사람들에게 전문지식이 없어도 4주 만에 체계적인 기초이론과 부담없이 요트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실습교육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헬리한센은 현재 강남 가산 부산광복점에 단독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금강제화 매장 내 '숍인숍'으로도 운영 중이다. 올 상반기 단독 매장을 확대 · 운영할 예정이며,세일링 관련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