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근 폭풍성장 훈남변신 "하지만 여자친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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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소년'으로 잘 알려진 송유근의 폭풍성장이 화제다.
8일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는 올해 15세의 송유근이 스승 한국천문연구원 박석재 원장과 함께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송유근의 등장에 MC인 김재원 아나운서와 방송인 이금희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15세의 송유근은 과거의 작고 귀여운 이미지 대신 갸름한 턱선과 172cm의 신장으로 어느덧 아이의 티를 벗고 훌쩍 성장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날 송유근은 "또래에 비해 11~12년 정도 앞서 나가고 있다. 친구들이 없어서 외롭지 않느냐"는 질문에 "내가 친구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예전에 대학교에 다니면서 초등학교 수업을 병행해 동네 친구들도 많고 연락하는 친구들도 있다"고 밝혀 '외로운 천재' 이미지에 대한 해명을 했다.
또한 이날 송유근은 여자친구를 만나본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시공간, 천체 등을 이야기할 때 공감대 형성이 어려워 아직 없다"고 밝혀 이성교제에 있어서 천재의 고뇌를 이야기하기도 했다.
한편 송유근은 현재 대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에서 항공우주학 석·박사 통합과정을 밟고 있는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