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120달러 이하면 주가 반등랠리 지속-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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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9일 유가가 120달러 이하면 주가 반등랠리는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 놨다.
이 증권사 한동욱 자산배분팀장은 "리비아발 지정학적 위험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100달러 이상의 고유가를 받아들여야 될 형편"이라며 "WTI기준으로 120달러가 돌파되지 않는다면 주가는 반등랠리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역조건으로 기억이익률 하락은 불가피하지만 미국 등 선진국 수요가 확대일로에 있어 상쇄될 부문이 적지 않다고 진단했다. 또 물가 부담이 큰 이머징마켓가 달리 유가상승이 미국과 선진국의 금리인상 사이클로 진입하는 매개체가 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때문에 △물가상승 대비 주가민감도가 낮은 대형주와 중소형가치주, IT, 소재업종 △원화강세 수혜가 큰 정유, 운송, 호텔·레져·여행산업 △금리 상승에 따른 평가이익 증가가 기대되는 금융업종에 대한 전략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
이 증권사 한동욱 자산배분팀장은 "리비아발 지정학적 위험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100달러 이상의 고유가를 받아들여야 될 형편"이라며 "WTI기준으로 120달러가 돌파되지 않는다면 주가는 반등랠리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역조건으로 기억이익률 하락은 불가피하지만 미국 등 선진국 수요가 확대일로에 있어 상쇄될 부문이 적지 않다고 진단했다. 또 물가 부담이 큰 이머징마켓가 달리 유가상승이 미국과 선진국의 금리인상 사이클로 진입하는 매개체가 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때문에 △물가상승 대비 주가민감도가 낮은 대형주와 중소형가치주, IT, 소재업종 △원화강세 수혜가 큰 정유, 운송, 호텔·레져·여행산업 △금리 상승에 따른 평가이익 증가가 기대되는 금융업종에 대한 전략은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