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증시 3000선 '눈앞'…전인대 이후 코스피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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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9일 최근 5년간 중국 전인대 이후 코스피는 모두 상승했다며 중국 증시 상승 흐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이 증권사는 최근 관심 있게 볼 변화로 중국 증시의 약진을 꼽았다. 8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000선에 대한 경계감 속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해지수는 지난 4일후터 사흘 연속 상승하며 2999.94까지 올라 3000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중국 전인대 뿐만 아니라 2월 물가 부담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중국 증시의 상승은 국내 증시에도 좋은 소식"이라며 "2006년부터 지난 5년간 전인대 이후 코스피 주가 흐름을 보면 전부 상승했다"고 밝혔다. 물가 부담으로 긴축 기조가 나왔던 2008년 전인대 이후에도 코스피는 상승세를 이어갔다는 설명이다.
오는 11일 발표예정인 2월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4.8%로 전월대비 소폭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 고점 우려를 다소 덜어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
이 증권사는 최근 관심 있게 볼 변화로 중국 증시의 약진을 꼽았다. 8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000선에 대한 경계감 속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해지수는 지난 4일후터 사흘 연속 상승하며 2999.94까지 올라 3000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중국 전인대 뿐만 아니라 2월 물가 부담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중국 증시의 상승은 국내 증시에도 좋은 소식"이라며 "2006년부터 지난 5년간 전인대 이후 코스피 주가 흐름을 보면 전부 상승했다"고 밝혔다. 물가 부담으로 긴축 기조가 나왔던 2008년 전인대 이후에도 코스피는 상승세를 이어갔다는 설명이다.
오는 11일 발표예정인 2월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4.8%로 전월대비 소폭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 고점 우려를 다소 덜어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