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다시 주목받을 타이밍-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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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9일 휠라코리아에 다시 주목해야 될 때라며 매수A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0만6000원을 유지했다.
서정연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휠라코리아 주가가 최근 두어 달 동안 부진한 흐름을 보였으나 전날 급등으로 수급 악재는 상당 부분 해소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탄탄한 펀더멘털에도 불구하고 일시적으로 휠라코리아의 수급이 악화됐던 이유는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라이센시 법인을 휠라코리아가 75% 인수키로 했다는 해외 뉴스가 발단이었다"고 진단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이번 이슈가 오히려 휠라코리아의 기업가치 증대에 긍정적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이는 라이센시의 자회사 편입은 부진한 유럽지역 영업상황을 보다 빨리 개선시키는 기회가 될 수 있고 향후 이 법인이 턴어라운드 될 경우 휠라코리아 실적 모멘텀 향상에 미치는 영향력이 극대화되며 인수자금은 신규 라이센시로부터의 수취한 업프론트(upfront)로 대체했기에 재무 리스크는 사실상 없다는 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영증권은 휠라코리아의 양호한 펀더멘털은 변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말 대비 주가는 크게 하락했기에 휠라코리아에 다시 주목해도 좋을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전세계 최대 라이센시인 국내 휠라코리아가 라인업 확장과 신규 브랜드로 추가 성장동력을 확보 중이고 미국 법인의 고성장세가 올해도 지속되며 이익 기여도를 높일 전망이며 전세계 라이센시들의 약진으로 고마진 매출원인 수수료수익 성장이 예상된다는 점 등 때문이다.
그는 "미국 시장의 환경적 여건이 우호적인 가운데 휠라코리아의 국내 매출이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 중이고 중국 법인의 성장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휠라코리아의 양호한 펀더멘털과 성장 잠재력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서정연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휠라코리아 주가가 최근 두어 달 동안 부진한 흐름을 보였으나 전날 급등으로 수급 악재는 상당 부분 해소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탄탄한 펀더멘털에도 불구하고 일시적으로 휠라코리아의 수급이 악화됐던 이유는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라이센시 법인을 휠라코리아가 75% 인수키로 했다는 해외 뉴스가 발단이었다"고 진단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이번 이슈가 오히려 휠라코리아의 기업가치 증대에 긍정적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이는 라이센시의 자회사 편입은 부진한 유럽지역 영업상황을 보다 빨리 개선시키는 기회가 될 수 있고 향후 이 법인이 턴어라운드 될 경우 휠라코리아 실적 모멘텀 향상에 미치는 영향력이 극대화되며 인수자금은 신규 라이센시로부터의 수취한 업프론트(upfront)로 대체했기에 재무 리스크는 사실상 없다는 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영증권은 휠라코리아의 양호한 펀더멘털은 변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말 대비 주가는 크게 하락했기에 휠라코리아에 다시 주목해도 좋을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전세계 최대 라이센시인 국내 휠라코리아가 라인업 확장과 신규 브랜드로 추가 성장동력을 확보 중이고 미국 법인의 고성장세가 올해도 지속되며 이익 기여도를 높일 전망이며 전세계 라이센시들의 약진으로 고마진 매출원인 수수료수익 성장이 예상된다는 점 등 때문이다.
그는 "미국 시장의 환경적 여건이 우호적인 가운데 휠라코리아의 국내 매출이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 중이고 중국 법인의 성장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휠라코리아의 양호한 펀더멘털과 성장 잠재력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