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바텍, 저평가 국면 진입"…매수-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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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9일 KH바텍에 대해 "고객 다변화를 통해 새롭게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주가는 이제 저평가 국면에 진입했다"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3만2000원으로 책정됐다.
이 증권사 이승혁 연구원은 "KH바텍의 주가는 지난해 11월 이후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데 이는 주요 고객인 노키아가 지속적으로 점유율이 떨어져 동사의 향후 실적에 대한 불안감이 노출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노키아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함에 따라 동사로의 오더 플로우(order flow)가 불확실해질 우려감도 높아지고 있다는 것.
이 연구원은 그러나 "이제 동사의 주가는 저평가 국면에 진입해 적극적 투자의견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며 "이유는 삼성전자와 RIM으로부터 추가적인 수주가 나타나 올해 실적의 기존 가이던스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게다가 소니에릭슨, HP, 아마존으로의 고객 다변화가 강하게 진행 중"이라며 "LED 조명으로의 제품 다각화도 진행 중이어서 주가 흐름이 좋아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011년 예상실적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이 5.0배에 불과한 것도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을 높여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승혁 연구원은 "KH바텍의 주가는 지난해 11월 이후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데 이는 주요 고객인 노키아가 지속적으로 점유율이 떨어져 동사의 향후 실적에 대한 불안감이 노출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노키아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함에 따라 동사로의 오더 플로우(order flow)가 불확실해질 우려감도 높아지고 있다는 것.
이 연구원은 그러나 "이제 동사의 주가는 저평가 국면에 진입해 적극적 투자의견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며 "이유는 삼성전자와 RIM으로부터 추가적인 수주가 나타나 올해 실적의 기존 가이던스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게다가 소니에릭슨, HP, 아마존으로의 고객 다변화가 강하게 진행 중"이라며 "LED 조명으로의 제품 다각화도 진행 중이어서 주가 흐름이 좋아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011년 예상실적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이 5.0배에 불과한 것도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을 높여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