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위메이드, 상승…'미르 3' 中 상용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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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이틀째 강세다. 미르의 전설3의 중국 상용화가 임박했다는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9일 오전 9시18분 현재 위메이드는 전날보다 750원(2.29%) 오른 3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미르의 전설3'의 중국 상용화가 임박했으며 수익분배 조건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퍼블리셔인 샨다와의 수익분배가 샨다 매출의 21%를 액토즈소프트와 7 대 3 으로 분배하는 구조였으나 미르의 전설3 에서는 샨다 매출의 28%를 액토즈소프트와 8 대 2 로 분배하는 구조가 될 것"이라며 "미르의 전설3 가 미르의 전설2 와 동일한 매출이 발생할 경우 위메이드 매출액은 기존 대비 52.3%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오성권 교보증권 연구원도 "그동안 지연됐던 미르의 전설3의 중국 상용화 일정이 퍼블리셔인 샨다와 협의를 통해 구체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올 3분기 초에는 중국 사용화가 가능할 듯하다"고 내다봤다.
그는 "샨다와의 수익 분배 구조도 개선돼 올해 미르의전설3 중국 상용화에 따른 순매출은 10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9일 오전 9시18분 현재 위메이드는 전날보다 750원(2.29%) 오른 3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미르의 전설3'의 중국 상용화가 임박했으며 수익분배 조건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퍼블리셔인 샨다와의 수익분배가 샨다 매출의 21%를 액토즈소프트와 7 대 3 으로 분배하는 구조였으나 미르의 전설3 에서는 샨다 매출의 28%를 액토즈소프트와 8 대 2 로 분배하는 구조가 될 것"이라며 "미르의 전설3 가 미르의 전설2 와 동일한 매출이 발생할 경우 위메이드 매출액은 기존 대비 52.3%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오성권 교보증권 연구원도 "그동안 지연됐던 미르의 전설3의 중국 상용화 일정이 퍼블리셔인 샨다와 협의를 통해 구체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올 3분기 초에는 중국 사용화가 가능할 듯하다"고 내다봤다.
그는 "샨다와의 수익 분배 구조도 개선돼 올해 미르의전설3 중국 상용화에 따른 순매출은 10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