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UBS자산운용은 자사 주식형 개인연금펀드의 총자산이 국내 자산운용업계 최초로 1조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1조원을 돌파한 개인연금관련 펀드들은 채권형 및 채권혼합형 연금펀드를 제외한 주식혼합 및 주식형 개인연금펀드 규모 만을 집계한 금액이다.

전통적인 운용의 노하우와 안정적인 수익률 및 꾸준한 마케팅으로 이루어낸 성과라는 평가다.

현재 하나UBS가 운용중인 주식형 개인 연금펀드는 총 5종이다. 이 중 5년 이상된 하나UBS 인Best 연금 증권투자신탁(제1호)(주식), 하나UBS인Best연금 증권투자신탁(1호)(주식혼합), 뉴개인연금혼합S- 1호의 5년 수익률은 각각 85.11%, 62.25%, 59.55%로 벤치마크를 16~40% 앞서고 있다.

하나UBS자산운용은 전 대한투자신탁 시절인 1994년 개인연금펀드를 처음 도입했으며, 그 이후 17년 동안 줄곧 업계 1위의 펀드 수탁고를 유지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