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서울대-국제 인증 '준법감시전문가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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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투자협회는 내부통제관련 준법감시 전문가 육성을 위해 국제공동인증 프로그램인 제3기 '준법감시전문가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28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과정은 지난 2009년 서울대 법학대학원, 미국 자율규제기관인 FINRA 및 영국 금융투자전문대학원 ICMA 센터의 공동참여로 개발됐다. 매년 증권과 자산운용 관련 자율규제업무 내용을 번갈아 다루어 왔으며, 올해는 증권분야 및 파생상품분야에 초점이 맞춰진다.
강사진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규제기관 실무자, 검사 및 변호사, 법대교수, 국내외 내부통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 사례를 활용한 현장실무 적용 및 문제해결에 필요한 실용적 방법론을 제공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 과정을 수료할 경우 금투협과 서울대 법학대학원, FINRA-ICMA 센터가 공동으로 수여하는 '준법감시전문가(Regulatory & Compliance Specialist) 인증서'를 받게 된다.
교육은 4월1일부터 7월7일까지 총 16주간 진행되며 정회원사의 경우 교육비가 무료다.
백명현 금투협 본부장은 "국내 유일의 준법감시전문가 인증 프로그램인 본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이 자본시장법의 구체적 내용 및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의 새로운 규제체계를 이해하길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금융투자회사들의 내부통제체계의 선진화에 기여하고, 우리 업계 내의 준법감시 전문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교육일정의 확인 및 수강신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이 과정은 지난 2009년 서울대 법학대학원, 미국 자율규제기관인 FINRA 및 영국 금융투자전문대학원 ICMA 센터의 공동참여로 개발됐다. 매년 증권과 자산운용 관련 자율규제업무 내용을 번갈아 다루어 왔으며, 올해는 증권분야 및 파생상품분야에 초점이 맞춰진다.
강사진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규제기관 실무자, 검사 및 변호사, 법대교수, 국내외 내부통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 사례를 활용한 현장실무 적용 및 문제해결에 필요한 실용적 방법론을 제공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 과정을 수료할 경우 금투협과 서울대 법학대학원, FINRA-ICMA 센터가 공동으로 수여하는 '준법감시전문가(Regulatory & Compliance Specialist) 인증서'를 받게 된다.
교육은 4월1일부터 7월7일까지 총 16주간 진행되며 정회원사의 경우 교육비가 무료다.
백명현 금투협 본부장은 "국내 유일의 준법감시전문가 인증 프로그램인 본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이 자본시장법의 구체적 내용 및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의 새로운 규제체계를 이해하길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금융투자회사들의 내부통제체계의 선진화에 기여하고, 우리 업계 내의 준법감시 전문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교육일정의 확인 및 수강신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할 수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