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서울지역 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2011년 제1기 복지시설 청소년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투교협은 지난 2008년부터 서울시아동복지협회와 공동으로 복지시설거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총 3기(1기당 3일, 10시간)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금융투자업계 전문가와 청소년 전문강사가 인성, 사회교육을 위해 △금융의 개념 △생활 속의 금융 등의 금융교육과 성공하는 이미지 메이킹 △금융사기 대처법 등을 주제로 실시될 예정이다.

투교협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시설 청소년 금융교육' 등 2011년 한해에도 취약계층의 자립능력 향상 및 금융소외계층 청소년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문의사항은 전화(02-2003-9454) 또는 이메일(hwan0601@kofia.or.kr)로 하면 된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