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CJ그룹이 상반기 대졸 신입·인턴 사원을 뽑는다.

이번에 선발하는 계열사는 CJ제일제당 푸드빌 프레시웨이 E&M CGV 오쇼핑 GLS 올리브영 시스템즈 등이다.모집 분야는 글로벌,생산,연구개발(R&D),법무,마케팅,영업,경영지원 등 계열사 별로 다르다.

서류접수는 오는 14일까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recruit.cj.net)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받는다.2차 전형은 27일 서울과 부산에서 실시되며,역량 면접과 임원면접을 거친 최종 합격자는 5월 중순에 발표할 예정이다.각 전형단계별 결과는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종 합격한 인턴 사원은 7월부터 두달 동안 근무하게 된다.

신입사원 지원자격은 올 8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사학위 소지자이며,인턴사원은 올 8월 및 내년 2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사학위 소지자이다.올해부터 R&D직무를 포함한 석·박사 신입 공채는 별도로 진행되며,오는 9일 지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신입·인턴 채용 지원자는 영어 말하기 시험인 오픽(OPIc)이나 토익 스피킹 점수 중 한 가지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접수 마감일 기준으로 2년 이내의 점수만 유효하다.영미권 대학(미국,영국,캐나다,뉴질랜드,호주) 졸업자는 영어 말하기 시험점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한편 CJ그룹은 11일까지 전국 각 대학에서 채용 설명회를 열고 기업비전,인재상,채용설명을 할 예정이다.대학별 채용설명회 일정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