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나니, 최소 3경기 결장…트위터로 안부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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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나니(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소 3경기에 결장 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8일(현지시간) 맨유 의료진의 말을 빌어 나니의 상처가 싶어 최소 3주간 경기를 뛰지 못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나니는 지난 7일 라이벌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종료 직전 상대 수비수 제이미 캐러거에게 깊은 태클을 당해 부상을 입었다.
당시 나니는 부상에 고통스러운 듯 눈물을 흘리며 교체됐으며 경기 후 캐러거는 나니를 기다리며 사과의 뜻을 전했으며 나니는 불쾌한 감정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나니는 13일 열릴 '빅매치' 아스널과의 FA컵 8강전을 시작으로 16일 마르세유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20일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볼턴전 등 총 3기에 결장할 예정이다.
한편, 나니는 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부상을 걱정해주신 팬 여러분들 감사하다. 빨리 완쾌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안부를 전했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