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유가 진정 소식에 대부분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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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의 급등세가 진정되자 아시아 주요 증시가 대부분 강세다.
9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08.27포인트(1.03%) 오른 10633.46에 오전장을 마쳤다.
국제 유가의 상승세가 진정됐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원유(WTI) 4월물은 전날보다 0.42센트(0.42%) 내린 배럴당 105.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경기지표의 개선 소식도 증시 상승에 힘을 보탰다.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1월 기계 수주는 전월대비 4.2% 증가해 시장예상치(3.1% 증가)를 웃돌았다.
이런 가운데 일본 증시에서는 미국 증시의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4%대 급등한 점을 이어받아 대형 은행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미쓰비시UFJ FG가 1.81% 오른 것을 비롯해 미쓰이스미토모FG와 미즈호FG가 각각 1.07%, 0.60% 상승했다.
다른 아시아 주요 증시도 대부분 강세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전 11시19분 현재 전날보다 0.53% 오른 23837.28을 나타내고 있고, 대만 가권지수는 0.59% 오른 8799.04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0.17% 오른 1999.63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약보합인 2997.52를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9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108.27포인트(1.03%) 오른 10633.46에 오전장을 마쳤다.
국제 유가의 상승세가 진정됐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원유(WTI) 4월물은 전날보다 0.42센트(0.42%) 내린 배럴당 105.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경기지표의 개선 소식도 증시 상승에 힘을 보탰다.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1월 기계 수주는 전월대비 4.2% 증가해 시장예상치(3.1% 증가)를 웃돌았다.
이런 가운데 일본 증시에서는 미국 증시의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4%대 급등한 점을 이어받아 대형 은행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미쓰비시UFJ FG가 1.81% 오른 것을 비롯해 미쓰이스미토모FG와 미즈호FG가 각각 1.07%, 0.60% 상승했다.
다른 아시아 주요 증시도 대부분 강세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전 11시19분 현재 전날보다 0.53% 오른 23837.28을 나타내고 있고, 대만 가권지수는 0.59% 오른 8799.04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0.17% 오른 1999.63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약보합인 2997.52를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