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환경캠페인 '종이는 숲이다'에 배우 김혜수 씨가 동참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종이 사용을 줄여 숲을 살리자는 취지로 다음이 환경운동단체 '녹색연합' 등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연중 캠페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에 따르면 최근 김혜수 씨는 아고라에 "저와 함께 작은 행동 실천해 나가며 사라지는 숲을 살려주세요"라는 내용으로 모금 청원을 올렸다.

이 청원은 하루 만에 네티즌 500명의 서명을 받았으며, 다음은 내부 검토를 거쳐 8일 오후부터 김 씨가 청원한 모금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음은 스타, 네티즌들이 함께하는 온라인 기부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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