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1번가’에서 보다 편하게 항공권을 예약하고 발권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의 오픈마켓 11번가는 여행 전문몰 ‘여행11번가’를 통해 항공권 예약, 발권 ‘원샷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여행11번가는 최근 BSP가입 여행사 조인항공과 예약발권 시스템업체 갈릴레오시스템(GRS)과 제휴, 항공권 예약과 발권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했다.

여행11번가 측은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인해 1600만 11번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항공권 예약 및 발권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존 11번가 내 항공권 서비스는 결제주체가 항공사였으나 ‘조인항공’과 ‘갈릴레오시스템’과 제휴하여 고객들이 편하게 항공권을 예약하고 발권할 수 있다.

고객들은 또 항공권 예약, 발권 시 ‘SK텔레콤 멤버십’ 할인 혜택을 여행11번가에서 받을 수 있다. 11번가 마일리지와 3% 할인 쿠폰도 이용이 가능해 보다 저렴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여행11번가는 이를 기념해 ‘항공권 오픈 기념 이벤트’를 11~31일 사이에 실시하여 항공권 예약, 발권자 중 추첨을 통해 일본, 제주도 무료항공권 등을 제공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주세경 기자 (jsk@kmo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