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어려워서…" 펀드 운용보고서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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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BNPP, 200명 설문
자산운용보고서의 설명이 어려워 투자자들이 외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9일 펀드 가입자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117명(58.5%)만 운용보고서를 읽어본 적이 있다고 답변했다. 69명(34.5%)은 아예 읽어본 적이 없고,14명(7.0%)은 받아본 적도 없다고 응답했다.
운용보고서를 읽지 않는 이유로는 '내용이 어려워서'라는 답변이 65.2%를 차지했다. '이미 알고 있어서'(15.9%)와 '시간이 없어서'(11.6%)라는 답변도 나왔다. 운용보고서 개선을 위해선 응답자의 41.5%가 '용어풀이'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투자자들은 △수익률(62.0%) △운용성과 설명(10.0%) △자산구성 현황(9.5%) 등의 순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보미 기자 bmseo@hankyung.com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9일 펀드 가입자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117명(58.5%)만 운용보고서를 읽어본 적이 있다고 답변했다. 69명(34.5%)은 아예 읽어본 적이 없고,14명(7.0%)은 받아본 적도 없다고 응답했다.
운용보고서를 읽지 않는 이유로는 '내용이 어려워서'라는 답변이 65.2%를 차지했다. '이미 알고 있어서'(15.9%)와 '시간이 없어서'(11.6%)라는 답변도 나왔다. 운용보고서 개선을 위해선 응답자의 41.5%가 '용어풀이'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투자자들은 △수익률(62.0%) △운용성과 설명(10.0%) △자산구성 현황(9.5%) 등의 순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보미 기자 bm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