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풀며 경제 배우는 '테샛 프로그램'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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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 '테샛 연수 프로그램' 서비스
기업별 맞춤식 문제 제공, 전문강사 알기 쉬운 해설
기획·관리·영업직 코스도
기업별 맞춤식 문제 제공, 전문강사 알기 쉬운 해설
기획·관리·영업직 코스도
문제를 풀면서 경제를 공부하는 테샛 기반 연수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한국경제신문은 테샛(TESAT)을 임직원 교육이나 인사 평가에 활용하려는 기업들을 위해 테샛 문제를 활용,경제 공부를 할 수 있는 '테샛 기반 연수 프로그램(Tesat Based Learning Program · TBLP)'을 이달 말부터 서비스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해당 기업의 직무 특성을 반영한 맞춤식 테샛 문제를 임직원들이 30~100분 동안 푼 다음 전문강사가 문제를 해설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테샛 기출문제에서 뽑은 문제와 연수 대상 임직원들에게 필요한 직무 특성이 반영된 특별문제가 융합된 맞춤식 문제지를 활용,연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경이 마련하고 있는 특별문항은 크게 산업별 문항과 직종별 문항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산업별 문항은 다시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형 △백화점 등 유통업형 △제조업형 등으로 세분되며 직종별 문항은 △기획관리형 △영업형으로 구분된다.
한국경제신문은 일반문항과 특별문항을 연수 신청 회사와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수 시간은 문항 수에 따라 네 종류로 마련했다. 20문항을 풀고 30분 강의를 듣는 1시간형을 비롯 40문항에 60분 강의인 2시간형(일반형),80문항에 120분 강의인 4시간형(심화형)으로 나뉘어진다. 그리고 상황추론 판단형의 고난도 경제사고력 문제만으로 구성된 80문항을 풀고 120분 강의를 듣는 고급형도 서비스된다.
한경은 이번 TBLP 프로그램 마련으로 기업 임직원들이 시장경제의 기본원리와 해당 산업의 중요 내용을 동시에 공부할 수 있어 일반 경제이해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업종과 관련된 직무능력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험을 본 후 현장에서 바로 채점 평가 해설함으로써 학습 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테샛 기반 연수 프로그램 강의료는 테샛 특별시험 응시료(1인당 2만원)에 실비가 추가된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경제신문 경제교육연구소 홈페이지(tesat@hankyung.com)나 (02)360-4055로 하면 된다.
오춘호 연구위원 ohchoon@hankyung.com